에도도쿄박물관에 대해
개요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은 에도 도쿄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도시와 생활을 생각해 보는 장소로 1993년 3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기쿠타케 기요노리가 설계한 독특한 건물로, 개관 이래 도쿄를 대표하는 문화시설로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입성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400년간의 역사를 중심으로 귀중한 실물 자료와 복원 모형, 체험형 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본 방침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은 에도 특유의 미의식인 ‘세련된 멋’의 영향을 받은 고품질의 각종 사업 및 도시 역사의 전문 박물관으로서 많은 관람객이 즐겨 찾는 ‘활기’ 넘치는 문화시설을 목표로 하기 위해 ‘세련된 멋과 활기’를 오늘날의 의의로 재해석하여 당관 운영의 기본방침으로 삼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근간 업무인 자료 수집·보관, 전시를 통해 에도 도쿄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합니다. 조사 연구의 성과를 널리 도쿄도민에게 환원하고 다양한 보급 활동을 전개합니다. 또한 에도 도쿄 박물관을 관광 및 지역 진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일본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의 교류를 촉진합니다.
인사말
1993년에 개관한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은 약 30년이 지난 2022년 4월 1일부터 대규모 개보수 공사로 인해4년간 장기 휴관에 들어갔으나, 2026년 3월 31일에 리뉴얼 오픈합니다.
공사 기간 동안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 드리고 오래 기다리시게 했지만, 곧 새롭게 단장한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휴관 중에도 에도 도쿄의 ‘아이콘’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다른 지역이나 해외 박물관 등에서의 전시회 개최, 이동 박물관 실시, 수장 자료의 디지털화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저희 박물관을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여러분께서 ‘다시 찾고 싶다’라고 느끼실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뉴얼 오픈 시에는 실물 자료와 전시를 보러 꼭 저희 박물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 관장 후지모리 데루노부

로고 디자인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의 로고는 에도시대의 수수께끼 풍속화가 도슈사이 샤라쿠가 그린 유명한 배우 그림 ‘이치카와 에비조의 다케무라 사다노신’의 오른쪽 눈을 기본으로 1993년 3월 개관 시에 사토 고이치 씨가 디자인한 것입니다.
관객 앞에서 연기할 때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여 몸을 정지하고 눈에 힘을 준 순간의 표정이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의 놀라움과 호기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에도시대의 시선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도쿄를 지켜보고 있는 듯합니다.
로고 디자인은 2026년 대규모 개보수 공사 후 리뉴얼 오픈을 맞아 개관 당시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와 정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범위에서 정교하고 효과적인 개정을 진행했습니다.


도슈사이 샤라쿠/그림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 소장
공식 캐릭터 기보짱
2003년 3월에 도쿄도 에도 도쿄 박물관 개관 10주년 때 공모를 통해 탄생했습니다. 기보짱은 에도 도쿄 박물관 6층 상설전시실에 있는 니혼바시 다리 난간의 보주 모양 장식이 달린 기둥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습니다.

30주년사
‘에도 도쿄 박물관’이란?
에도 도쿄 박물관은 도쿄도 도시 역사의 박물관이며, 160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도쿄의 역사와 생활, 문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은 5층과 6층으로 이루어져 약 9,000㎡(약 100,000ft)의 광활한 공간이 특징입니다.
‘에도’란 무엇인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현재 도쿄 지역에 위치한 에도에 막부를 연 지 400여 년. 18세기 초에 에도는 추정 인구 100만 명을 거느린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도시가 되어 있었다. 18세기 후반에는 독자적인 문화도 꽃피어 에도는 명실공히 천하의 수도가 되었다.
‘에도’의 서민문화
에도는 가부키, 축제, 패션, 풍속화 등 유행·문화의 발신지이며,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에도를 찾아오게 되었다. 에도의 서민들은 각지에서 유입되는 유행과 문화를 받아들여 에도의 문화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19세기 유럽과 에도
일본산 도자기와 칠기는 유럽 상류층에게 사랑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세기 중기에 유럽에 소개된 풍속화는 특히 인상파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에도에서 도쿄로
1868년 에도 막부가 통치권을 메이지 천황에게 돌려준 다이세이호칸(메이지 유신)으로 인해 도쿠가와 가문이 250년에 걸쳐 에도에 세운 군사 정권은 막을 내렸다. 수도가 교토에서 에도로 이전하면서 에도는 도쿄(東京=‘동쪽의 수도’)로 이름을 바꾼 한편, 그때까지 도쿠가와 쇼군의 거처였던 에도성은 새로운 황거가 되었다.